팔꿈치 통증은 손과 팔을 많이 쓰는 분들 (가정주부, 식당 직업자, 요리사, 피아노 등의 악기 연주자, 스포츠 선수나 스포츠 애호가 등)에서 흔히 발생하며, 이는 손과 팔로 어떤 특정한 무리한 동작을 반복해서 생기는 일종의 과사용 증후군 입니다. 내측 상과에는 주로 주먹을 쥐고 손가락을 구부리는 근육들이 모여서 시작하는 힘줄을 이루고, 외측 상과에는 손가락을 펴고 손등을 위로 올리는 기능의 근육들의 힘줄들의 시작점이 있으므로, 해당 동작이나 작업을 오랜 기간 무리하게 했거나 갑자기 무리한 사용을 할 때 이 부위의 힘줄의 퇴행성 변화나 부분적 파손이 생겨 통증이 시작되며, 손상된 힘줄이 기능을 바로 하지 못하게 되면서 바로 근처에 있는 인대의 변성도 동반되어 팔이나 손까지 연관통과 저림을 유발하게 되며, 오래 지속되면 팔꿈치 관절의 퇴행성 변화도 생기게 됩니다.

일단 발생하면 해당 작업을 할 때 아프므로 작업을 하기가 어려워지고 팔과 손에 힘이 빠지며, 팔과 손의 저림이 생기고, 물건을 들거나 옮기는 행위가 힘들어 집니다.

서울 믿음재활의학과에서는 환자의 직업이나 기호를 듣고 이와 관련된 인대나 힘줄의 손상을 근골격 정밀 초음파를 이용하여 발견하고, 이를 다양한 프롤로치료(DNA치료, PRP프롤로치료 포함)나 IMS,TPI,신경치료등의 시술이나 ESWT 및 적절한 운동처방을 통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손목과 손가락 통증은 손을 많이, 무리하게 사용하는 분들(가정주부, 아기 돌보는 산모와 할머니, 식당 직업자, 요리사, 피아노 등의 악기 연주자, 스포츠 선수나 스포츠 애호가 등)에서 흔히 발생하며, 이는 손과 팔로 어떤 특정한 무리한 동작을 반복해서 생기는 일종의 과사용 증후군 입니다. 주로 힘줄과 인대에 문제가 생겨서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에는 힘줄이 많이 지나가는데 그 힘줄이 늘어나거나 붓거나 손상되면 해당힘줄에 힘을 줄 때마다 아프고, 그 힘줄이 스트레칭 되어도 아프게 됩니다. 가장 흔한 것이 드꿰르뱅 힘줄염이며, 이는 산모나 아기를 돌보는 할머니, 간호사, 가정주부, 식당 근무자 등에 흔히 발생합니다. 이외 손목에 많은 인대의 손상이나 이완, 섬유연골의 손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도 존재하며, 의사가 이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경우 흔한 힘줄염에 대한 치료만 시행하여 통증이 낫질 않고 계속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 통증은 끝마디 통증의 경우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많고 이 경우 손가락 등쪽으로 약간 불룩해지면서 손가락이 살짝 옆으로 틀어지는 경우도 많으며, 이외 주로 손가락의 중간마디나 손바닥쪽 관절이 주로 아픈 경우에는 류마치스 관절염 등으로 인한 증상이 아닌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 통증이 모두 관절염은 아니고 역시 인대나 힘줄의 문제도 많으며 손가락을 많이 쓸 때 관절연골 외 이들을 싸고있는 인대의 이완이나 변성, 힘줄염 등이 생기는 경우엔 해당 병변을 치료해야 합니다.

저희 서울 믿음재활의학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근골격계 정밀초음파검사는 MRI등의 검사로 발견하기 힘든 실시간 움직임에서의 이상병변과 미세병변들을 큰 화면으로 진단할 수 있고, 건측과 바로 비교도 할 수 있어서 환자가 이해하기도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진단과 동시에 치료를 바로 시행할 수 있어서, 손목과 손,손가락부위의 관절연골 문제 뿐만 아니라 주변의 인대,힘줄 문제까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바로 치료하게 됩니다. 이 부위에도 다양한 프롤로치료(DNA치료 포함)나 IMS,TPI,신경치료 등의 시술이나 약물치료, 손가락 운동처방 등을 적용합니다.

신경포획 증후군은 쉬운 말로 신경이 특정 부위에서 눌리게 되어 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해당부위의 감각과 움직임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병증을 가리키는 것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상지에 비교적 호발하는 질환으로는 수근관 증후군과 팔목터널 증후군, 가이온 터널 증후군이 있습니다. 수근관 증후군은 정중신경이 손목부위 수근관(손목터널)부근에서 눌려 발생하는 것이고, 가이온 터널 증후군은 척골신경이 손목부위에서 눌려 발생하고, 팔목터널 증후군은 척골신경이 팔꿈치부근에서 눌려서 생기는 병증입니다.

상지에 호발하는 신경포획 증후군은 주로 손을 많이 쓰는 분들(가정주부, 식당일 하시는 분들, 악기연주자, 컴퓨터 사용이 많은 분들, 운전기사분, 제과제빵관련 종사자, 청소하시는 분들, 보석 및 장신구 세공업 종사자, 의복이나 침구 관련 종사자 등…)에게 호발합니다. 손을 많이 쓰면 쓸수록 힘줄과 관절의 움직임이 많아지게 되고, 그 근처를 지나는 신경과의 마찰이 늘거나 움직임이 많아지는 힘줄이 붓거나 염증이 생길 경우 염증으로 인한 부종이 신경을 누르는 경우 등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신경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상지를 많이 쓸 때 손,팔 저림, 감각 둔화, 감각 이상 등이 발생하고, 점점 진행할수록 근육의 위축(마름), 힘빠짐, 근지구력의 약화 등도 발생하게 됩니다.

환자에게 이상이 생긴 정확한 신경부위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의 관건이겠습니다. 신경근전도(EMG/NCS)검사를 통해 신경의 손상정도와 위치, 예후 등을 예측할 수 있으며, 근골격계 정밀 초음파를 통해 해부학적 이상유무(신경의 손상정도, 신경을 누르는 구조물 유무, 신경 주변의 힘줄,인대의 상태)등을 확인할 수 있고, 이에 따라 필요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신경근처에 스테로이드 주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나, 무분별하게 사용될 경우 근처의 연부조직의 위축을 유발하여 오히려 신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제거해야 하는 압박구조물이 있을 경우 제거수술을 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 다각적으로 진료하고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예전에 어르신들, 특히 평생 일을 많이 하셨던 할머니들 손목을 보면 볼록하게 튀어나온 결절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결절로 인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손을 짚거나 무거운 물건을 밀 때 불편감이 손등에 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으며, 결절의 위치가 신경이나 혈관근처에 있는 경우 저림과 시림증상, 힘빠짐이나 근육의 마름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런 결절이 수년에 걸쳐 여러 부위(손등,손목,엘보우,팔…)를 번갈아 가면서 생겼다 말았다를 반복한다면 이는 류마치스성 질환을 의심하여 피검사LAB을 통해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이런 경우가 아닌 단순한 갱글리온이라 할 지라도 해당부위에 압통이 있고, 대개가 관절의 인대가 손상되거나 힘줄집이 손상되면서 관절이나 힘줄집의 액체가 손상부위를 통해 누출(Leak)되어 주변에 고이게 되고 이게 주머니쳐럼 국소화 된 것이 갱글리온으로, 갱글리온 자체를 없애거나 고인 액체를 뽑아낸다고 하더라도 다시 액체가 고이게 되는 것이 반복되게 됩니다.

따라서 인대나 힘줄의 손상부위를 정확히 찾고 그 부위의 손상이 복구되는 것이 먼저일 것이고 그러면서 액체가 고이는 주머니도 사라지게 되는 것이 치료의 순서가 되겠습니다. 저희 서울믿음재활의학과에서는 손상부위는 근골격 정밀 초음파를 통해 정확히 찾게 되고, 그 부위에 대한 프롤로치료나 체외충격파치료를 통해 손상부위를 회복시키고, 액체주머니도 서서히 없어지게 유도합니다. 액체주머니가 근골격 정밀초음파상 다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도 있으나, 그런 경우라고 해도 갱글리온의 크기가 현저히 작아지고, 손상부위의 회복으로 인해 통증이나 불편감이 현저히 줄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느 정도 치료가 되어 일상생활의 불편감이 사라지게 되면, 주변 근육의 강화와 관절고유감각운동 및 훈련을 교육하여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는 노력을 스스로 하실 수 있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