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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척추질환

A. 발생 원인

1. 인대의 이완




척추의 앞쪽(배쪽)에 있는 인대는 충분히 강하지만 등쪽의 인대는 상대적으로 두께도 얇고 약합니다. 따라서 이렇게 약한 인대는 일생을 살면서 외상이나 과다사용 등의 원인으로 인해 늘어나거나 부분 파열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인대의 손상은 보통의 10-20대 같은 경우에는 가만히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거의 대부분이 회복되는 우리 몸의 치유기전의 왕성함을 볼 수 있지만, 30대를 넘어가면서 연세가 들어가시면서 환자들의 치유기전도 점차 그 기능이 떨어지면서 자연적인 인대손상의 회복이 거의 부분적으로만 일어나서 100% 자연적으로 완쾌되는 경우는 없게 됩니다. 따라서 손상이 부분적으로 계속 남고 이 약해진 부분이 계속적으로 남아 이 부분으로 인해 척추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따라서 추가적인 인대의 손상도 더 잘 생기게 되고, 여기에 불안정성이 더 커지고 추가 손상도 또 생기는 악순환이 계속되게 됩니다. 이렇게 척추분절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디스크의 퇴행이 오게 되고 디스크 내의 수분이 많이 빠져 나가게 되어 딱딱한 디스크로 변성되고 이 딱딱한 디스크는 탈출되기 쉽게 되어 소위 “디스크”라는 병이 잘 생기게 되는 원인이 되고, 디스크의 딱딱한 변성이 지속되면 원래 몸무게와 충격을 흡수해야 하는 디스크가 말랑말랑한 게 더 이상은 아니기 때문에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여 충격과 무게가 지속적으로 부하가 되면 결국 인접 척추뼈와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골극이 자라게 되어 이 골극이 척추관과 신경관쪽으로 자랄 경우 신경이 나오는 구멍이 좁아지는 척추협착도 오게 됩니다.

이러한 인대의 이완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는 허리에서는 요추4번~5번, 5번~천추1번 사이, 척추와 골반의 접합부인 천골과 장골의 사이 관절의 인대와 장골과 요추4번,5번 사이의 인대에서 가장 흔하며, 목에서는 경추 4번~5번, 5번~6번 사이가 가장 흔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경추3-4번, 6-7번 사이 인대도 퇴행하게 됩니다. 목의 경우는 인대의 이완 뿐만 아니라 근육의 긴장(경직,뭉침)도 경추의 배열을 1자목(거북목)으로 만드는 주요한 원인이 되며, 초기에는 이러한 근육의 긴장을 잘만 풀어주면 1자목(거북목) 배열도 금새 좋아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동안 근육의 경직이 지속되면 이 1자목(거북목)으로 인한 관절의 퇴행성 변화와 이로 인한 인대의 만성적 이완이 지속되어 후에 근육을 풀어준다고 할 지라도 1자목(거북목)이 회복되지 않고 통증도 지속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만성적 1자목(거북목)의 경우에는 늘어난 경추 인대를 프롤로치료해 주는 것이 원인을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인대의 이완(손상, 파열..)이 있을 때에도 우리가 흔히 아는 좌골신경통과 같은 방사통이 팔/다리로 뻗치는 경우도 많고 손/발의 저림이나 감각의 저하, 일부에서는 힘의 저하까지도 올 수 있으므로 목이나 허리통증이 있으면서 팔,다리가 저리다고 모두 다 디스크는 아닌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확한 이학적 검사를 통한 진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대손상이나 이완의 경우는 디스크가 아니기 때문에 구지 비싼 고가의 검사(MRI,근전도검사 등)를 할 필요가 없는데도 약간의 방사통만 있어도 이러한 고가의 검사들을 하는 경우가 많고 디스크가 나오면 진단이 되지만 안나오면 그만이라는 식의 행태로 인해 불필요한 검사가 남용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2. 디스크(주로 젊은 층)와 협착증(주로 장년층 이상)

위와 같은 척추 인대의 이완이 지속되면 척추분절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디스크의 퇴행이 오게 되고 디스크 내의 수분이 많이 빠져 나가게 되어 딱딱한 디스크로 변성되고 이 딱딱한 디스크는 탈출되기 쉽게 되어 소위 “디스크”라는 병이 잘 생기게 되는 원인이 되고, 디스크의 딱딱한 변성이 지속되면 원래 몸무게와 충격을 흡수해야 하는 디스크가 말랑말랑한 게 더 이상은 아니기 때문에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여 충격과 무게가 지속적으로 부하가 되면 결국 인접 척추뼈와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골극이 자라게 되어 이 골극이 척추관과 신경관쪽으로 자랄 경우 신경이 나오는 구멍이 좁아지는 척추협착도 오게 됩니다.

또한 협착증 자체는 골극이 자라는 것뿐만 아니라 인대가 두꺼워지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 그것은 척추의 안정성을 위해서 우리 몸 스스로의 방어기전이 작동하여 다른 인대들을 두꺼워 지게 함으로써 안정성을 얻고자 하는데, 이 인대가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 속에 있거나 신경구멍주위에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오히려 안정성을 위한 인대의 비후(두꺼워짐)로 인해 신경이 더 눌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경추부의 협착증의 경우 주로 두꺼워 지는 인대가 골화되기도 하는데 이로 인해 별것도 아닌 목으로의 충격에도 중추신경인 척수가 눌리는 일이 잘 일어나고 이로 인해 사지마비가 되는 경우도 꽤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따라서 이렇게 심하게 진행될 때까지 방치하게 되면 여러가지로 다양한 문제가 생기게 되므로, 미리미리 척추의 인대를 강화하고 필요이상으로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환자의 예후를 위해서 더욱 필요하겠습니다.

치료에 대해서 다시 강조의 말씀드리면 디스크환자 100명중 1-2명만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교과서에 기술되어 있으나,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훨씬 더 많은 환자들이 수술로 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꼭 수술을 해야 하는 심각한 디스크나 협착증은 대개 마비증상이나 중추신경계 증상까지도 일으킬 정도로 심하지만 이런 경우는 거의 없고 대개의 디스크나 협착증 환자는 프롤로 치료를 통해 척추의 불안정성이 해소되거나 완화되게 되면(인대의 불안정이 프롤로치료를 통해 해결되게 되면) 우리 몸의 면역세포의 자가치유기전에 의해서 3~6개월 정도 지나면서 많이 호전되게 되고, 시간이 조금 더 지나게 되면(6개월~1년정도) MRI상에 튀어나와있던 디스크가 줄어드는 것도 관찰할 수 있고, 좁아졌던 척추관도 넓어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게 됩니다.

3. 골반, 고관절, 등, 어깨 관절인대의 이완

목,허리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 척추에서 가까운 주변 관절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a. 목에서 근육으로 연결된 어깨관절 인대의 이완과 어깨근육의 경직, 회전근개 힘줄의 퇴행성 변화가 발생할 수 있고

b. 허리와 골반에서 연결된 고관절 주위 근육의 경직과 대퇴 대전자 통증증후군, 대퇴근육 힘줄의 퇴행성 변화, 고관절 주위 점액낭염, 좌골에 붙는 햄스트링 힘줄의 퇴행성 변성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B. 다른 질환으로 착각하게 되는 척추질환의 증상

1. 목

a. 두통 (앞머리 통증, 편두통, 뒷골땡김)

b. 안구 통증, 눈 시림, 눈이 침침

c. 코 막힘

d. 턱관절(악관절) 이상

e. 등 통증 (견갑골 사이 통증)

f. 팔,손 저림, 통증 (테니스 엘보우나 골퍼 엘보우인줄 착각, 수근관 증후군인줄 착각)

2. 허리

a. 엉덩이, 엉치 통증

b. 종아리 외측, 발바닥 통증

c. 종아리 저림, 땡땡함

d. 사타구니 통증

e. 성기 통증, 성교 통증

C. 척추질환의 다양한 치료법

1. 수술

어떤 보존적 치료법을 해도 지속되는 통증으로 괴롭거나 신경학적 증상이 심각한 신경의 눌림이나 중추신경계 증상이 관찰될 때 만이 시행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전체 척추질환의 100명중 1-2명 정도로 매우 드뭅니다. 수술법은 피부를 절개하고 척추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뼈에서 일부를 박리하고 일부의 척추뼈와 인대를 제거하여 척수강을 외기에 노출시킨 뒤, 탈출된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협착된 신경관을 넓혀주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정상적으로 우리 몸에 있어야 할 조직의 일부가 제거되고 수술 후에도 수술부위에 반흔(scar)가 남고, 이 부위의 정상조직이 약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척추체를 나사로 고정하게 되면 고정된 2-3개의 척추분절이 한번에 움직이게 되어, 그 바로 위, 아래의 인대부위는 정상일 때 보다 훨씬 큰 부하를 받게 되는데 이로 인해 이 부위 인대의 이완이 새로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면 수술한 부위 이외의 부위에 새로운 인대이완이 생겨서 수술 후 어느 정도 기간이 경과된 뒤에 통증이 다시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수술은 반드시 해야하는 상태가 아니면 최후의 고려사항으로 남겨두는 게 좋습니다.

2. 신경성형술, 신경블럭 주사법 등의 스테로이드 기반 치료법

이런 치료법들은 튀어나온 디스크나 신경관 협착으로 인해 눌린 신경이 부어있을 때 이로 인한 통증이 발생되는 경우에 바늘이나 카테터를 해당 신경부위근처까지 접근시켜 강력한 진통소염제인 스테로이드를 주입하여 신경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으로 시술받자 마자 통증이 줄어드는 드라마틱한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자체의 부작용인 장기간 주사시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올라가고, 혈당이 오르고, 혈액수치의 변동이 생기며, 무엇보다 인대,힘줄,연골 등의 연부조직이 오히려 약해져서 인대나 힘줄 등의 연부조직의 이완으로 인한 여러가지 척추,관절의 질환을 장기적으로는 악화시킬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은 위험성이 될 것입니다. 어차피 스테로이드 시술 자체의 효과는 오래 가지 않고, 또 그 효과가 좋았어도 지속시간이 처음에는 약 6개월정도 가고 2차 시술 후에는 3-4개월, 그 이후에는 여러 번 맞은 경우 1달도 지속되지 않는 등의 맹점이 정말 많은 환자분들에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차피 원인치료가 아닌 증상만 가라앉히고 달래주는 치료이기도 하면서, 결국은 척추와 관절의 퇴행성 변화의 근원인 인대와 힘줄 등의 연부조직의 약화를 촉발한다는 점에서 지금 당장의 통증은 줄여주지만 결국 수술할 확률을 높여주는 경우가 많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디스크 고주파 시술

디스크 속으로 특수 카테터를 집어넣어 열을 가하여 디스크의 변형과 찢어짐을 치료하는 기술로 최초에 등장했을 때에는 많은 기대를 받았던 치료법이지만 해당되는 적응증인 디스크 내장증 자체가 생각보다 적고, 그 효과가 생각보다 적어 성공률이 비교적 낮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열로 변형된 디스크가 수십년 지난 뒤에 별 이상없을지 아니면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에 대한 것은 이치료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치료이기 때문에 아직 누구도 확인되지 않은, 아직은 안정성이 미확립된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4. 프롤로치료(DNA주사 및 PRP프롤로 포함)

인대를 포함한 힘줄, 근육, 연골 등의 연부조직이 약화되어 있거나 부분적으로 손상받고 파열되어 있거나 늘어나 있을 때, 이들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고 회복시켜 강화시키는 거의 유일한 보존적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개의 치료법들이 당장의 통증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치료받자 마자는 당장 통증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약해진 조직의 회복을 직접적으로 자극하고 촉발하는 방법은 아니고 대개가 간접적으로 자극하는 정도이고, 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함으로써 장기간으로 볼 때는 오히려 연부조직을 약화시킬 수 있는 부작용이 있는 반면, 프롤로 치료는 인체에 무해한 고 삼투액 용액으로 구성된 주사액을 약화된 부위에 직접 주사하여 인체의 자연 치유과정인 면역기전과 치유기전을 촉발시켜 연부조직의 재생과 강화를 유발시키는, 별다른 심각한 부작용이 거의 없는 매우 안전하고도 고마운 치료방법입니다. 다만, 인체의 자연치유과정을 이용하므로 2~3일정도의 약간의 뻐근함이 유발되는 점이 불편하다면 불편하지만 이는 치료를 위해 당연히 일어나야 하는 반응이므로 오히려 이런 반응이 있는 것에 ‘치료되고 있구나’하고 기다리시면 그 반응이 지나가면서 서서히 치료횟수가 증가하면서 통증의 호전도 느껴지고 척추와 관절의 안정감이 증가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치료방법들은 어떤 용액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고 기본적인 고 삼투액제를 사용하는 프롤로 치료방법 뿐만 아니라 인체의 치유기전 중에 직접 성장인자를 자극하여 세포의 증식과 치유를 촉진시키는 물질을 직접 주사하는 DNA주사요법이나, 풍부한 성장인자를 포함한 혈소판 풍부혈장(PRP)을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채취하여 주사하는 방법 등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고 삼투액제를 주사하더라도 프롤로 치료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환자라면 효과를 얻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최초에는 대개 고 삼투액제를 이용하는 프롤로 치료로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치료제를 쓰느냐 보다는, 정확하게 어떤 인대나 힘줄 등의 연부조직이 원인이냐를 찾아내서 바로 그 부위에 정확하게 시술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약을 쓰더라도 엉뚱한 곳을 치료하면 아무런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것은 정확한 의학적 지식과 해부학적 지식, 그리고 해당 부위를 정확히 타겟팅할 수 있는 장비의 유무와 시술자의 경험과 능력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치료 성적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프롤로 치료는 비급여 항목으로 이로 인해 전문과목에 상관없이 어느 병원에서나 시술한다고 써 붙여 놓았고 여러 군데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술하시는 전문의의 전문성과 경험, 의학적,해부학적 지식, 타겟팅하는 장비의 수준 등에 따라 효과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것이 심지어 타 과목 전문의나 프롤로 치료에 대해 경험이 별로 없는 의사들에 의해서 많이 시험적으로 시술되었었고, 그로 인해 그들과 그들로부터 치료받았던 환자들에게 프롤로 치료를 별로 효과가 없이 아프기만 하다는 오해를 받게 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의학의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1930년대에 시작되어 5-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수많은 환자들을 수술 없이 치료해온, 수많은 미국인 의사들이 시행해 오고 있는 치료법이고 수없이 많은 논문이 이와 관련해서 나오고 있는 수십년에 걸친 임상경험이 쌓여온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전 세계의 의사들이 미국의 프롤로 치료 대가들에게 사사를 받고 자국에서 치료를 도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미국에 연수가셨다가 새로운 치료법으로 접하고 그 놀라운 치료효과를 옆에서 보고 배운 몇몇 전문의들을 통해 10여년 전부터 도입되기 시작하여 알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근골격계 전문 초음파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연부조직인 인대와 힘줄, 연골 등을 직접 보고 병변을 확인할 수 있는 일이 매우 저렴하고 쉽게 가능해 져서 더욱 프롤로 치료의 효과를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서울 믿음 재활의학과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보존적 치료의 전문과목인 재활의학과 전문의이자 해부학 의학박사 학위를 보유하신 원장님의 전문적인 이학적 검사와 진찰기술을 통해 정확히 환자의 병변을 추려내고 해당 부위에 대한 전문적 근골격 정밀 초음파를 통해 정확한 병변을 찾아, 그 부위에 정확히 초음파 타겟팅 기술을 통해 프롤로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환자분들에게 높은 치료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서울믿음재활의학과 협력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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