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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

증상

누구나 인생에 1회 이상 경험하는 매우 흔한 통증이며, 그 정도도 매우 강해서, 잠을 잘 못 이룰 정도로 아프기도 하며, 자다가 돌아누울 때 뜨끔한 통증으로 인해 잠이 깨기도 하는 등, 야간에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낮에 오는 통증은 팔을 위로 들거나 물건을 들 때 아픈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운동시 어떤 동작에 제한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아프기 때문에 오랜 기간 어깨움직임을 충분히 하지 못해 관절 자체가 굳어지는 경우도 흔하게 보게 됩니다.

원인

스포츠활동(골프,테니스,탁구,볼링,철봉,헬스 등)중에 발생하기도 하고, 특별한 이벤트 없이 별것도 아닌 동작이나 가벼운 무게를 들다가도 삐끗하는 느낌으로 시작되는 경우도 많고, 반복적인 어떤 동작을 수개월이상 지속하여 가벼운 손상이 쌓여 퇴행성 변화가 축적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직접 딱딱한 곳에 부딛히거나 미끌어져 다치거나, 넘어지다가 팔을 짚은 경우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며, 대개 오십견이 가장 흔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실제로는 회전근개 힘줄손상이 3/4정도로 가장 많고, 그 외의 1/4정도가 오십견, 석회성 힘줄염, 견봉하 점액낭염 등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확히 감별진단을 해야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이런 진단은 그냥 만져보거나 X-RAY만 찍어서는 알 수 없는 연부조직(뼈가 아닌 조직)의 이상을 의미하므로 적절한 감별진단을 위해서는 연부조직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근골격계 초음파검사가 필수입니다.

A. 오십견

의미

예전에 주로 50대에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10대~8,90대까지 누구나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는 동결견으로 부르며 이는 어깨(견)가 얼은 듯(동결) 뻑뻑해서 잘 돌아가지 않으면서 몹시 아프게 되는 증상이 약 2년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의학적 용어로는 유착성 피막염으로 부르며 어깨관절 안의 피막이 두꺼워지면서 유착되어 관절의 움직임이 굳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증상

주로 팔을 만세자세로 옆-위쪽으로 벌리는 자세와 뒷짐 지듯 하기가 불편한 경우가 많고, 나중에 더 진행되면 어떤 각도로 어깨를 움직여도 아프고 잘 돌아가지 않게 됩니다. 밤에 주로 심하게 아파서 깨거나 돌아눕다가 뜨끔하여 놀라며 깨는 경우도 많아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원인

동결견은 어떤 원인을 가리키는 진단명이라기 보다 그 원인(매우 다양한 인대,힘줄,근육,관절의 질환)으로 인한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굳은 어깨관절)을 가리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특정 원인을 밝힐 수 없이 당뇨나 외상, 편마비 등과 관련되어 발생하는 동결견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오히려 드물고, 대개는 회전근개 힘줄이나 인대의 손상 등으로 인해 환자가 아파서 어깨를 잘 돌려주지 못하는 경우가 지속되어 2차적으로 관절이 굳기 시작하고 이것이 진행이 되면 원래의 병변은 병변대로 남고, 이것과 더불어 관절도 굳어지는 동결견이 겹치게 되는 경우를 임상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하지만 원인 병변만 있고(힘줄,인대 손상 등) 관절의 굳어짐이 없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진단에 유의해야 합니다.

치료 및 경과

과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요법(진통소염제,근이완제),운동요법을 통해서 대개 1년반~2년정도 지나면서 움직임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올바른 최신 치료방법을 적용하면 짧게는 3-4개월 이내에서 6개월 정도 까지 관절움직임의 대부분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원에서는 어깨통증 환자가 오시면 정밀한 이학적 검사와 해당부위에 대한 정밀초음파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병소(인대,힘줄)를 찾아내어 이에 대한 맞춤치료를 시행하고, 혹 이때 관절이 굳는 동결견이 동반된 경우에는 이에 대한 치료(유착박리술, 유착방지제 주사술, 수압팽창술, 어깨관절낭 신경차단술 등)를 병행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B. 회전근개 건(힘줄)손상 (힘줄염,힘줄파열,등)

의미

회전근개 건(힘줄)손상은 매우 흔하며 어깨통증의 원인 중 가장 흔하게 보는 질환입니다. 회전근개 힘줄은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의 4가지로 구성되어있는데 그 중 극상근 힘줄의 손상이 가장 흔하게 생깁니다. 회전근개 힘줄들은 팔을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하며 어깨관절을 둘러싸며 붙어있는데, 이 힘줄들 중 한 개 이상이 손상을 받으면 힘줄을 싸고 있는 윤활낭에도 염증이 생기게 되어 팔을 움직일 때 특정 각도나 움직임에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증상

회전근개 힘줄손상의 경우 가장 흔한 것은 팔을 움직일 때 아픈 것입니다. 특히 팔을 위로 드는 동작(만세자세)을 하려고 팔을 올리는 중간지점에서 아프거나, 팔을 위로 들었다가 다시 내릴 때가 더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손등을 등뒤로 올릴 때 정상 팔은 날개뼈 근처까지 올라가나 아픈 팔은 허리나 엉덩이근처까지 밖에 가지 않는 경우도 많고, 열중쉬어 자세에서도 아프기도 합니다. 팔을 뻗어 물건을 드는 동작에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엔 어깨보다는 약간 아래의 팔이 아프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고, 옆으로 주무실 때 아픈 경우도 많고, 자다가 돌아눕다가 아파서 깨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젊은 이들의 경우 운동(헬스,골프,테니스,탁구,볼링,철봉 등)을 무리하게 하거나 넘어지는 등의 이유로 갑자기 손상되는 경우가 많고, 중년이상의 어른들은 오랜 기간의 반복적 동작(직업적 반복, 습관적 반복, 한쪽 옆으로 주로 누워 자는 자세, 등)이나 과도한 사용 등이 쌓여서 힘줄의 퇴행성변화가 지속되어 힘줄이 약해지고, 여기에 어떤 기억할 만큼도 되지 않는 별것도 아닌 event가 발생하여 힘줄의 찢어짐이나 틑어짐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예를 들면 가벼운 물건을 들다가 삐끗하거나, 어떤 자세에서 삐끗하는 경우가 대부분)

회전근개 건(힘줄)손상 치료 전

회전근개 건(힘줄)손상 치료 후

치료 및 경과

과거에는 이런 경우 x-ray를 찍고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한 채 진통소염제와 근이완제, 물리치료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고, 이때 소위 뼈주사(steroid주사)를 해당 부위 주변에 주사하여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뼈주사의 단점인 힘줄과 인대의 약화가 초래되어 수개월 지나면서 다시 아프게 되는 경우가 많았고, 일부 환자는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힘줄이 찢어져 팔을 움직이기가 어려워져서 결국 MRI찍고 수술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근골격 초음파의 발달로 특히나 어깨의 힘줄과 인대부위는 MRI보다 더 우수한 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되어 힘줄의 미세한 이상소견(부분파열)도 조기에 발견하여 재생시키는 치료가 가능해 졌고, 일부 심한 전층 파열이나 힘줄의 터짐(rupture)이 있어서 보존적 치료방법으로는 재생이 되지 않아 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감별하는 것도 가능해 졌습니다.

본원에서는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가진 원장님의 정확한 이학적 검사와 근골격계 정밀초음파검사를 통해 회전근개 힘줄의 손상부위와 범위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 부위를 재생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치료방법(프롤로치료,DNA주사요법,PRP프롤로치료,체외충격파치료,신경치료,IMS,TPI,맞춤운동치료 등)을 복합하여 환자별로 맞춤 재생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환자는 환자마다의 병변의 상태와 원인이 다르며 이에 따라 치료방법도 각각에 맞게 시행되어야 하며, 혹 치료방법이 동일하다고 할지라도 환자의 각자의 연령,성별,각자의 건강상태 등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는 속도도 차이를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환자가 별다른 부담 없이 손상된 힘줄의 재생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대개 2-3회 치료를 통해 호전을 느끼기 시작하며 3-4개월 안에 대부분의 환자에서 치료가 종결이 되고, 회복된 힘줄은 환자분과 원장님과 같이 초음파화면을 보면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C. 어깨 힘줄.인대 복합 손상

어깨 힘줄 인대 복합 손상치료 전

어깨 힘줄 인대 복합 손상치료 후

회전근개 힘줄의 손상시 대개 인대손상과 복합되는 경우가 많으나 대개 이중 힘줄손상만 진단받고 치료받는 환자들이 많고 인대에 대해서는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는 인대손상으로 인한 증상이 힘줄손상에 묻혀서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렇게 되면 아무리 손상된 힘줄이 재생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손상된 인대로 인해 통증이 지속되고 이로 인한 관절의 불안정성으로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계속 진행되게 됩니다. 따라서 인대부위의 이상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환자들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본원에서는 근골격계 정밀 초음파검사와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가진 원장님의 정확한 이학적 검사를 통해 회전근개 힘줄손상과 인대의 손상을 정확히 진단하여 이 부위를 재생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치료방법(프롤로치료,DNA주사요법,PRP프롤로치료,체외충격파치료,신경치료,IMS,TPI,맞춤운동치료 등)을 복합하여 환자별로 맞춤 재생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환자는 환자마다의 병변의 상태와 원인이 다르며 이에 따라 치료방법도 각각에 맞게 시행되어야 하며, 혹 치료방법이 동일하다고 할지라도 환자의 각자의 연령,성별,각자의 건강상태 등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는 속도도 차이를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환자가 별다른 부담 없이 손상된 힘줄과 인대의 재생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대개 2-3회 치료를 통해 호전을 느끼기 시작하며 3-4개월 안에 대부분의 환자에서 치료가 종결이 되고, 회복된 힘줄을 환자분과 원장님과 같이 초음파화면을 보면서 확인합니다.

D. 견봉하 점액낭염과 기타 점액낭염

점액낭은 힘줄과 뼈나 피부 사이에 존재하는 윤활주머니로서 힘줄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고 딱딱한 조직(뼈)과의 충돌시 쿠션역할을 해주는 중요한 조직으로 평소에도 윤활유가 어느 정도 들어있는 조직입니다. 여기에 염증이 발생하면 이것을 점액낭염이라고 부릅니다.

증상

회전근개 힘줄 손상시와 매우 흡사하나 비교적 갑자기 시작되어 팔을 못 움직일 정도로 심하게 아픔을 주기도 합니다. 팔을 올려보라고 하면 아파서 못 올린다고 하시는 경우에서부터 팔을 올리긴 하지만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까지 다양하며, 주로 어깨보다 아래부위인 팔뚝이 아프다고 합니다.

원인

힘줄손상없이 점액낭염만 오는 경우부터 힘줄손상과 같이 오는 경우까지 다양하며, 회전근개 힘줄손상과 원인은 비슷하나, 비교적 안하던 동작을 갑자기 많이 했거나 무리했을 때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치료

근골격계 정밀초음파검사를 통해 정확한 점액낭염 부위와 동반손상된 힘줄이나 인대를 찾아서 원인을 해결합니다. 점액낭염의 경우엔 비교적 치료효과가 빨리 나타나며, 팔도 못 올리던 격심한 통증이 시술후 수일만에 또는 1-2회 시술후에 빨리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고 놀라시는 환자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E. 석회성 힘줄염

과거 근골격계 정밀초음파가 나오기 전에 x-ray만을 근골격계 통증관련 진료에 쓰던 시절에 많이 진단되었던 질병명으로 힘줄에 석회가 끼었다고 진단받고 오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과거엔 흔했던 일로, 어깨가 아프다고 하여 x-ray를 찍었더니 석회가 보여서 그게 원인으로 진단받고 석회를 여러가지 도구로 깨는 치료를 받으시다가 더욱 심하게 어깨가 아파져서 본원에 오신 분들도 많습니다. 이같이 석회성 힘줄염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나의 통증이 이것 때문이라고 착각해서는 안되며, 대부분의 석회는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훨씬 많고 석회가 있는 사람들 중 석회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는 힘줄염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므로 이에 대한 감별을 정확히 해야 하겠습니다.

치료

치료가 필요한 석회는 체외충격파(ESWT)로 분쇄시키든지, 아니면 초음파 가이드하에 바늘로 석회를 분쇄시키고 씻어내는 방법으로 치료하고 약 4회정도의 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과 석회의 소실을 관찰할 수 있으며,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석회는 주기적인 경과관찰을 하게 됩니다.
서울믿음재활의학과 협력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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